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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은 손도 못 대겠네... 나달, 페더러 나와! 신성 메드베데프 그는 누구?이슈pick/스포츠pick 2019. 8. 19. 21:21
사실, 테니스를 즐겨보지 않아 처음 본 친구이긴 하다. 이번 대회 영상에서 보니까 평균 서브 속도가 123마일, 190~200km/h를 웃도는데... 공 받는 것만으로도 무서울 것 같다. 또한, 첫 번째 서브 실패시 두 번째 서브는 안정적으로 할텐데, 이 친구는 담력이 대단하다. 지금도 많은 성장을 했지만, 아직 젊은 나이기에 더 멋진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된다.
러시아 테니스 선수 ‘신성’ 메드베데프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8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누군가 봤더니, 아직 네이버에서 신상 업데이트도 안되었더군.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우승도 몇 번 하고, 준우승도 자주했던 떠오르는 신예인데, 네이버 직원분들 조금 더 분발해야겠어~요. 그래서 사진 한 번 찾아보니 이런 사진 발견. 이 친구 1996년생 우리나라 나이로는 24살. 우리나라 정현 선수랑도 동갑이군. 땀 때문에 머리 숱이 적어보이는 건가. 관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 우승도 했으니 내가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나는 TS가 조금 맞는 것 같긴한데 TMI)
아... 궁금해서 더 찾아 보았더니 이미 품절남이다. 지난해 9월 오랫동안 사귄 여자 친구 다리야와 모스크바에서 결혼했다. 커플 사진을 보니 프로필에서 놓쳤던 키가 눈에 들어오는 구나. 198cm 엄청난 피지컬이다. 그래서 영상에서 나왔던 그 매서운 123마일의 서브가 나오는 것 일 수도 있겠다.
메드베데프의 승승장구 비결이 아내의 내조라는 이야기가 있다. 결혼 후 톱 10에 들면서 넥스트 1위까지 예상하고 있다. 그는 워싱턴 시티오픈 대회 기간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내는 내 팀에서 가장 중요한 멤버 중 하나"라며 "그녀는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불러 넣어 주었다. 50위~60위대에서 연말에 톱 10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친구 완전 사랑꾼이네.
하지만 3주 연속 투어 대회 결승에 오르고 1000시리즈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해 메드베데프는 이미 목표를 이루었다. 메드베데프는 "아내가 나의 보다 나은 테니스를 위해 열심히 돕고 있고 테니스에 관심이 있고 내가 이기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전 세계 35위로 시작한 메드베데프는 현재 5위에 올랐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메드베데프.
또, 앞서 언급 되었던 정현 선수와 2018년 1월 18일 대결을 펼쳤었다. 그 당시에 정현 선수는 58위 메드베데프는 53위 였다. 결과는 정현 선수의 3:0 승리. 그 때도 훌륭한 선수였지만, 지금은 두려울 게 없는 선수가 되어있다. 우리 정현 선수, 권순우 선수도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 왔으면 좋겠다. 화이팅!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65258&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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