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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결혼식 갔다 2019페스티벌 인도네시아 , 집회, 서점 구경 베스트 셀프 구매(feat.이병률 작가)추천 2019. 9. 21. 23:07
안녕하세요. 아둥이바둥이 입니다. 오늘은 친구 결혼식이 있어 시청에 다녀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많은 것들을 구경하고 왔네요! 일단 그 친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부터 전하며 시작해보겠습니다. 결혼 축하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생활하길!
결혼식이 끝나고 친구와 별다방에서 커피 한잔씩 테이크 아웃을 하고 각자의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농구대회 중 이어서 살짝 구경하다 갔는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농구하는 것도 신기하긴하더라구요. 게다가 오늘 같은 날은 시원하기도 해서 운동하기 정말 딱 좋은 날씨더라구요. 글쎄 몸은 안따라주지만 운동하고 싶은 맘이 생기더라구요! 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구..
그렇게 짧은 구경을 마치고, 알라딘 서점에나 들렸다 가볼까 해서 종각까지 걸어 갔지요. 청계천 쪽으로 가다보니 엄청 크지는 않지만 이목이 집중될 만한 페스티벌을 하고 있더라구요. 자세히 봤더니 2019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였답니다! 이게 뭔가 하고 잠깐 구경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은 없구 저처럼 그냥 지나가던 사람들이 뭔가 호기심에 구경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궁금하니 찾아보았습니다! 2019 페스티벌 인도네시아가 어떤 행사인지. 겸사 겸사 홍보도 해줄겸요. 물론 홍보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ㅎㅎ
3일간 진행하는
2019 페스티벌 인도네시아를
놓치지 마세요!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2019년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서울 도심 청계광장에서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인도네시아 축제 ’2019 페스티벌 인도네시아’를 개최 합니다. ‘2019페스티벌 인도네시아’는 서울특별시와 자카르타의 자매도시 결연 35주년을 기리고, 인도네시아 독립 74주년을 기념하며,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수교 4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됩니다. 이 축제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대한민국 국민 간의 문화적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티브 제품 전시회와 문화공연 및 워크샵은 청계광장에서 일반 공개됩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포럼은 등록된 참가자로 제한되며, 외교리셉션에는 초대된 분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 2019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를 놓치지 마세요!
오 그래도 이 사진에는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당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사람, 관광온 외국인들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문화축제이다보니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입으신 분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메인 무대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춤(사만댄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사만은 아체(Ache)지방에서 연행되는 천개의 손 무용입니다.)
이건 잘 모르게써욥 ㅜㅜ 인도네시아 전설의 동물인가? 근데 요거 주변에서 특유의 향이 났던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이 무엇인지 찾아보니 batik 바틱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요렇게 보면, 저기 제일 앞 쪽이 메인 무대입니다. 그 쪽에서 춤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었구요. 양쪽으로 인도네시아 전통 문화, 의상 등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음식이죠. 음식도 맛보고 가는 게 예의지만, 저는 점심에 결혼식장에서 한식 코스로 호박죽, 전, 갈비탕을 먹었기에 참 아쉬웠습니다.
어제 금요일 부터 이번주 일요일인 9월22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요. 인도네시아 문화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구경하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홍보가 잘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하면서, 첫 축제이다보니 뭔가 부족한 점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사실 이 포스팅은 2019 페스티벌 인도네시아가 메인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되버린 것 같네요. 좋은 게 좋은거니깐요!
그렇게 청계천을 지나고 보니 역시 오늘은 주말 토요일, 집회하는 날. 주변이 굉장히 시끄럽더라구요. 태극기 부대분들도 오신 것 같고. 집회는 최근 일어난 이슈들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죠. 정치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신들의 잇속만 차리지 말고, 제대로 된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조국장관이 잘못했으면, 잘못에 대한 처벌 꼭 받으시면 되고. 일단 임명되었으니 제대로 일했으면 좋겠고요.
이제 마지막으로 서점에 도착하게 됩니다. 알라딘으로 갔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없어 다시 광화문 교보문고로 가게 되었죠. 생각해보니 꽤 많이 걸었네요. 평소에 자주 걷지 못하니, 잘 걸었다 생각합니다. 이런 우연이 있나요. 마침 교보문고에서 이병률 작가님의 사인회가 있더라구요. 실물은 처음 뵈었구요. 사인회 하면서 독자들의 고민도 들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병률 작가는 끌림이라는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고. 그게 끝이었는데, 임팩트가 있으신 분이었나봐요. 유명하신 분이니 굉장히 오랜만에 이름을 들었는데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이번에 신간을 내셨나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꽤 많은 독자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사인을 받으시려고 하시더라구요. 사인회를 왜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날 그 책 매출은 꽤 올라갈 것 같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저는 그냥 멀리서 사진만 한 컷 찍었네요.
작가님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저 혼자만의 광고 해드리고.
경제 경영 인가 자기계발 서적 부분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책들이 보였습니다. 부의 추월차선. 저도 탈 수만 있다면 타고 싶은데요. 참 쉽지가 않네요.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가야하는지. 그래도 도전은 해보려하고 있찌요 ㅎㅎㅎ 역시 재테크 돈과 관련된 서적들이 꾸준한 인기를 갖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사게 된 책은 베스트 셀프라는 자기계발서 입니다. 마이크 베이어라는 분이 작가더라구요. 미국 방송 <닥터 필>이라는 유명 토크쇼에서 코치 마이크로 자주 출연한다고 해요. 일명 라이프 코치구요.
닥터필은 저분인가봐요. 필 맥그로. 저 분이 이 책 작가님한테 책 좀쓰라고 했다고 들었는데요. 책이 별로면 저 아저씨 책임? ㅎㅎㅎㅎ일단 제가 잘 읽어봐야겠죠. 남탓하지말구. 아직 책을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저의 '최고의 자아'를 찾아주실 수 있으실지 매우 기대가 되는데요. 사실 걱정도 반이에요. 책 한권으로 인생이 달라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러지 못하다는 걸 알기때문에요. 그러니 더 많이 읽고 곱씹어야겠지요. 변하려면 일단 믿음이 가장 중요하니, 바뀔 수 있다는 믿음부터 가져야겠지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제가 요즘 포스팅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제가 참 아수라 백작 같다는 걸 느끼네요...)
베스트 셀프
이 번에는 내가 산 책 홍보아닌 홍보. 일단 잘 읽어 보겠습니다.
아직 읽기도 전에 써본 이야기 입니다. 요즘 이 출판사(로크미디어,안드로메디안)와 관련된 이슈들이 많아서 '서평잡이 배'라는 이슈도 있었는데요. 이건 그냥 제가 변하고 싶어서, 제 돈 주고 구매한 책이며, 아직 다 읽어보지도 않았으면서 간단하게 훑어본 후 써본 글 입니다. 책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는 그냥 그런 글입니다. 일상을 포스팅하다보니 오늘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다 써내려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읽어주실 분이 딱 한분 생각나는데, 만약에 다른 분들도 읽으셨다면 굉장히 감사하며, 항상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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