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야심작 '초저가 와인' 출시 일주일 만에 11만병 판매, 그럼 나도 한잔?!

http://www.rpm9.com/news/article.html?id=20190808090018

정용진 야심작 '초저가 와인' 출시 일주일 만에 11만병 판매

신세계에서 '국민가격'으로 브랜딩해서 초저가 상품들을 출시하며 몇 몇 상품들을 흥행시키고 있다. 그 중 하나인

4900원짜리 칠레산 와인. 이름은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750㎖) '이다. 출시 일주일 만에 11만병 판매를 돌파하면서 초저가 상품 흥행몰이 성공했다. 사실, 나는 알쓰(알코올쓰레기)다. 집안 내력이라 조금 아쉬우면서도 소소하게 맥주 한캔, 막걸리 몇잔, 소주는 not good (소주파에게는 죄송). 그래서 와인을 잘 즐기는 타입도 아니다. 그런데 기사에 혹하고, 가격에 혹했다. (혹할만 하지않은가?) 그럼 여기서 실물 샷 공개.

 

 

 

압도적 가성비 4900원짜리 와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은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판매량이 1만6000병, 주말에는 하루 2만2000병이 판매되기도 했다. 보통 1만원대 인기 와인이 연간 7만~8만병 가량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1년 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군. 여기서 또 한 컷 공개!

 

 

 

맛은 달콤보다는 쌉싸름한 느낌이랄까? 내가 다른 미각은 뛰어난데, 술이랑 커피 쪽으로는 취약해서 표현이 많이 서툴다. 그래도 가성비 좋고, 한 잔 하기 좋은 그런 와인인 것 같다. 

 

 

 

근데 우리 국민가격 이마트는 왜 주가가 이 모양이지? 안타깝구나. 1년새 반토막 이상이 나버렸네. 최저점. 마음 같아선 사주고 싶지만, 마음뿐이고. 돈도 없고. 국민가격 힘입고 잘 되었으면. 기사는 그렇게 좋게 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마침 글을 작성하는데 '노브랜드 버거'가 떴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참여했고, '버거플랜트'가 '노브랜드 버거'로 리뉴얼 된 거라 한다. 노브랜드 버거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격이 쫌 싼 것 같다. 그릴드 불고기버거 세트 가격 3900원. 세트 메뉴마다 1000~2000원 정도 싸게 가격이 측정 되었다고 한다. 아직 안 가봐서 맛이나 구성 정도는 잘 모르겠다. 매장은 홍대입구역에 있다고 한다. 

 

아 나는 글을 쓰다보면 산으로 가는 것 같다. 다시 돌아 와서, 4900원 짜리 도스코파스 와인은 꽤 괜찮은 와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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